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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소아의 보행발달
관리자  
2005-07-25 12:00:13, hit:6643
어린 아이가 처음 걸음을 배울 때의 걸음걸이를 일컬어 ‘걸음마’라고 한다. 서툴고 불완전하지만 걸음마 과정을 통해 아기는 비로소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으로 진화한다. 아기는 넘어지고 깨지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경험하는데, 부모들 역시 이 과정에서 심각한 고민에 빠지곤 한다. 사실 특별한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다음에야 사람은 누구나 쉽게 걷는다. 어찌 보면 ‘저절로’ 걷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걷기’는 생각보다 복잡한 메커니즘을 거쳐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허리에 힘을 주어 상체를 세우고, 다리를 움직여 앞으로 뻗으며, 한쪽 발에 무게중심을 옮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세포로 이루어진 두뇌가 컴퓨터보다 복잡한 신경회로를 정교하게 작동시켜 걷기에 필요한 신체 부위의 근육을 순서에 맞게 움직임으로써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아기가 자유자재로 걸을 수 있으려면 두뇌와 신경, 근육, 신체 등이 종합적으로 발달해야만 한다. 단순히 다리 힘만 길러진다고 걷기가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기의 종합적인 신경시스템이 어느 정도 발달했는지, 즉 아기의 걷기 준비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알아보려면 흔히 말하는 ‘발달단계’ 중에서 어디쯤에 위치했는지를 보면 된다. 

‘뒤집기→ 앉기 → (기기) → 서기 → (붙잡고 걷기) → 걷기’의 과정
* 어깨와 다리를 이용해 뒤집는다 (생후 4개월 중반)
* 허리를 지탱해 주면 앉을 수 있다 (4~5개월)
* 등을 구부려 양손을 짚고 몇 초간 앉는다 (5개월 말~6개월 전반)
* 손을 잡고 균형을 잡으며 잠시 앉을 수 있다 (6~7개월 전반)
* 허리를 펴고 혼자 앉아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7개월)
* 앉아서 몸을 돌려 옆이나 뒤의 물건을 잡을 정도로 혼자 앉기에 능숙해지고, 붙잡아주면 설 수 있다 (8개월 이후)
* 스스로 붙잡고 일어서서 옆으로 이동한다 (9~10개월)
* 손을 잡아주면 걷는다 (11개월)
* 혼자 일어선다 (12개월)
* 혼자 걷는다 (12개월 이후)
* 손을 흔들며 잘 걷는다 (18개월) 

간혹 부모들 중에 “우리 아기는 기어 다니지 못한다”고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는 과정 없이 갑자기 뭔가를 잡고 일어서는 아기들도 많다. 걷기 전 단계에서 기기보다 중요한 것은 ‘앉기’다. 허리가 튼튼해지면 아기는 안정된 자세로 앉을 수 있는데, 앉은 자세가 안정되면 아기는 손을 사용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데 보다 능숙해지고 정교해진다. 이는 결국 아기의 신경시스템이 한층 발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만약 적정 월령(늦어도 9개월)이 지나도록 아기가 제대로 앉지 못한다면 뭔가 문제가 생긴 경우라고 봐도 된다. 아기들이 혼자 걸을 수 있는 시기는 대략 10 ~ 17개월 사이이며, 어떤 아기들은 10개월에 혼자 걷지만 어떤 아이들은 17개월이 되어야 엄마의 도움 없이 걷는다는 것이다. 10개월에 걷든 17개월에 걷든 모두 정상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므로, 아기의 걸음마가 늦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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